<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입결제수요 유입 상승
  • 일시 : 2005-01-25 15:05:17
  • <도쿄환시> 달러-엔, 日 수입결제수요 유입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25일 오후 2시4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7엔 오른 102.78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6달러 내린 1.3044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10엔 오른 134.09엔을 기록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장초반부터 약세마인드가 부각됐지만 앞으로 대기하고 있는 경제지표 발표와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시장참가자들이 적극적인 거래를 피했다고 말했다. 이번주 미국의 4.4분기 GDP(국내총생산) 지표 발표와 다음주에 예정돼 있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등을 앞두고 있어 약세마인드 속에서도 하방경직성은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 장중반 이후 일본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엔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 수입업체들이 엔화를 팔고 달러와 유로를 매수함에 따라 달러-엔과 유로-엔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관계자들은 그러나 미국계 투기세력들이 매도레벨로 간주하고 있는 103.00엔대에서는 달러-엔의 제한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