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자유화에 앞서 거시경제 안정 전제돼야'-진 차관보
  • 일시 : 2005-01-25 17:55:09
  • '외환자유화에 앞서 거시경제 안정 전제돼야'-진 차관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진동수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은 외환자유화와 관련해 거시경제의 안정과 금융시스템 체질을 강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진동수 재경부 국제업무정책관은 연합인포맥스(사장 김원호)가 주최한 '동북아 금융중심을 위한 연합인포맥스 간담회'에서 "외환자유화는 질서있고 순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또 이에 앞서 금리, 환율이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서 움직이는 등 거시경제의 안정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정책관은 특히 "서울환시는 폭과 깊이가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굉장히 취약하다"며 "외부의 충격이나 투기에 취약하고 쏠림현상이 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취약성들을 고치기 위해서 금융시스템의 체질강화, 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 능력 향상 등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경제 펀더멘털에 맞춰 시장 친화적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