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1월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주요 통화에 급등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5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외로 상승한 데 힘입어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1시(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1.42엔이나 급등한 104.03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99달러나 낮아진 1.296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이전달의 102.7을 상회하는 103.4를 기록함에 따라 미국 경제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들은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인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00일 이동평균선인 1.289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증폭됐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또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04엔을 돌파한 상황이어서 104.50엔까지 추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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