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G7보다 FOMC 정례회의가 빠르다..강세 지속
  • 일시 : 2005-01-26 02:06:40
  • 美달러, `G7보다 FOMC 정례회의가 빠르다..강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미국 달러화가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급등세를 나타낸 근본 이유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어떠한 주요 이벤트보다 앞서 열리기 때문이라고 25일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말했다. 이들은 선진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은 내달 4-5일에 개최된다면서 이런 가운데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외로 급등함에 따라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관련된 성명이 발표될 것이라는 예측이 부각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몇주 동안 외환시장이 FOMC 정례회의와 G7 회담을 앞두고 요요현상속에 지루한 장세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중국 위안화 조기 절상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금리인상에 주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당분간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01.70-104.25엔의 큰 거래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들은 내다봤다. 이들은 유로화 역시 달러화에 대해 지난 1월17일부터 조성된 1.2920-1.3100달러의 거래범위에서 오르내릴 것 같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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