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뉴스> 부국들이 환율안정 위해 더 노력해야 <차이나데일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중국은 부유한 국가들이 환율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주 광야오 중국 재정부 국제국장은 전날 한 잡지창간식에 참석해 행한 연설에서 세계 주요 통화의 재조정에 대한 책임은 G7 회원국들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 국장은 "중국은 부국들이 환율시장 안정에 좀더 노력하길 희망하고 있다"며 "달러와 엔, 유로 등 주요통화들간의 환율을 상대적으로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이 세계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건전한 경제발전 과정에 우호적인 외부환경을 창출할 수 있도록 환율변동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7(서방선진 7개국)이 중국에 더 유연한 환율을 채택하도록 압박을 넣기 어렵게 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한편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 총재와 진 런칭 재정부장 등이 내달 4-5일 양일간 런던에서 열릴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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