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아시아 환율절상 촉구 압박 <마켓워치>
  • 일시 : 2005-01-27 11:10:17
  • ECB, 아시아 환율절상 촉구 압박 <마켓워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유럽중앙은행(ECB) 정책결정자들이 아시아 국가들에 환율절상을 촉구했다고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누트 벨링크 ECB 집행이사와 크리스티앙 누아예 이사가 환율움직임이 ECB 정책결정자들의 어젠다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벨링크 이사는 "일본과 중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환율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전례없이 많은 외환보유액을 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정책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고 지속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티앙 누아예 ECB 정책이사도 최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ECB는 경제성장에 바람직하지 않고 위협이 될 수도 있는 환율의 급격한 움직임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누아예 이사는 "달러의 약세는 지난 몇달간 계속 진행됐다"며 "우리는 현재 환율변동성의 세계에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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