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등락..↓1.90원 1,026.80원
  • 일시 : 2005-01-28 11:44:13
  • <서환-오전> 달러-엔 따라 등락..↓1.90원 1,02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움직임에 따라 등락했다. 달러-엔은 위앤화 평가절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따라 전일 103.27엔에서 102.70엔대로 내렸다가 103.30엔대로 되올랐다. 위앤화 평가절상 기대감은 유용딩 런민은행 정책위원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유 위원은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위앤화를 재평가해야할 시기"라며 "중국은 좀 더 (환율의) 유연성이 필요하며 이는 위앤화 재평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런민은행이 공식발표를 통해 유용딩 런민은행 정책위원의 발언에 대해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5-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공급우위 수급에 따라 하락압력이 우위라는 것이 중론이기 때문에 시장이 달러화 하락 재료와 달러-엔 내림세에 민감하다고 전했다. 다만 달러-엔 상승에 서울환시도 쉽게 레벨을 올리는 모습 때문에 일부에서는 시장 수급에 의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선 신한은행 부부장은 "전체그림은 하락쪽이라서 대세는 변화가 없다"며 "주말을 앞두고 있어서 수출업체들도 잘 매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부장은 "오후에도 일정 수급에 따라 변동은 하겠지만 박스장세로 보인다"며 "주말 앞두고 거래하기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3.70원 내린 1천25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의 상승으로 1천27.7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43분 현재 전일보다 1.90원 내린 1천26.8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3.1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56%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08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3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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