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다음주 회의서 환율.세계 경제 전망 집중 논의 <英재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다음주 영국에서 열릴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환율 문제와 세계 경제 전망 등이 집중 논의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브라운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회의 개막일인 내달 4일에는 아프리카와 다른 개발도상국 지원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제와 환율 문제가 주된 논제가 되겠지만 (아프리카 및 개발 도상국에 대한) 지원 문제가 개막일 첫번째 의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운 장관은 다음날인 5일에는 G7 재무장관들이 조찬 회의를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는 중국과 브라질, 인디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재무장관들도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럽 정책 당국자들은 달러화의 대(對) 유로 및 엔화 급락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미국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를 감축할 대책을 마련토록 미국에 촉구해 왔다.
이들은 또 중국에 대해서도 위앤화 환율 시스템 유연화를 통해 유럽과 일본에 과도하게 집중된 전세계 경제 불균형 해소 부담을 분산해 줄 것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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