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결제수요 유입..상승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31일 오전 서울환시에서 미달러화는 역외매수와 기업체 결제수요가 들어오면서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시초가가 1천25원대 위에서 형성된 달러화는 오전 10시30분 현재 2.10원 오른 1천26.30원에 매매되고 있다. 달러-엔이 103엔대 중반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추가하락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도보다는 매수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러나 G7회담을 비롯한 주요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일단 1천25원에서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유효한 상황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결제와 역외쪽에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으나 1천26원에서는 네고를 위주로 한 물량이 흘러나오고 있어 타이트한 레인지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역외가 물량을 뜯으면서 위로 올리는 패턴이 아닌데다 글로벌 달러약세에 대한 경계감이 커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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