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결제수요 유입 상승 ↑2.90원 1,027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중기자= 31일 오전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월말을 맞아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엔이 130.60엔대로 올라선 가운데 역외와 결제수요가 네고물량을 앞서면서 전반적인 달러 상승흐름을 유도했다.
그러나 G7회담을 앞두고 글로벌환시의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는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적극적 포지션 트레이딩은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우세해 변동폭 확대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5-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달러-엔이 103엔대 중반 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다 셀앤바이를 통한 추가수익이 쉽지 않은 수급흐름도 달러화의 반등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월초 기대감에 기댄 일부 국내 은행권의 롱플레이세력도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결제수요 또한 만만치 않게 들어오고 있다"면서 "개장초 레벨이 1천25원대 위에서 시작한 만큼 이 수준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대비 1.40원 내린 1천25.50원에서 개장한 후 달러-엔의 상승으로 1천27.8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22분 현재 지난주말 보다 2.90원 오른 1천27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3.58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0.9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97%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16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7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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