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정례회의 앞두고 홍콩서 펀드 순유출
  • 일시 : 2005-02-01 10:00:07
  • FRB 정례회의 앞두고 홍콩서 펀드 순유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정례회의를 앞두고 홍콩에서 펀드 투자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고 금융 전문가들이 1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이 금리 재정거래를 촉발하고 있다면서 홍콩에서 투자자금이 순유출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이 현실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일 밤 홍콩금융청(HKMA)이 은행들로부터 38억2천만홍콩달러를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1년물 달러-홍콩달러 역외선물환 디스카운트가 전일의 1천325~1천305에서 1천295~1천275로 변화했지만 일시적 자금 유출이 큰 폭의 장세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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