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월 전세계 구매관리연구소(PMI) 제조업 성장률이 완화됐으나 주변 여건이 회복 기미를 나타내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예상됐다.
1일 JP모건이 리서치 및 공급관리기구들과 공동으로 산출한 1월 제조업지수는 작년 12월의 53.3보다 낮은 53.0을 기록했다.
전세계 제조업지수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JP모건은 최근 몇개월 동안 제조업 PMI지수가 바닥을 다진 것 같다면서 현재 수준은 둔화된 상황이지만 성장률과 주변 여건이 향후 몇개월 안에 급격히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신규 수주지수는 작년 12월의 55.0보다 낮아진 53.6을, 생산지수는 미국의 호조에 힘입어 이전달의 53.5보다 약간 높아진 54.0을 각각 기록했다.
고용지수는 이전달의 50.7보다 상승한 51.9를 나타냈고 투입물가지수는 66.7을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일년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