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강보합 유지..달러-엔 영향 미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2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관망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 거래일대비 0.20원 오른 1천28원에 개장한 후 1분만에 다시 0.20원 빠지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했으나 달러-엔이 상승쪽으로 가닥을 잡자 달러-원도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오른 1천2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달러-엔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성명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점차 관망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딜러들은 달러-원은 아시아통화 절상 압력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전일에 이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천20원대 저가매수 심리가 확산되면서 수급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딜러들은 이날 달러-엔의 레인지로 103.30-103.52엔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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