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이후 단기반등 가능성은 있지만 규모와 지속성면에서 제한된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JP모건이 3일 전망했다.
사사키 토루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부시 대통령이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예정된 국정연설에서 재정적자 감축 계획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할 경우 단기 반등세를 탈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방비 지출을 급격히 줄여야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현실적으로 재정균형을 위한 확실한 개선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규모나 지속성 면에서 제한된 반등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사키 애널리스트는 "특히 투기세력들이 이미 숏커버를 완료한 상황이기 때문에 달러를 사겠다고 달려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