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換市, 3월부터 폐장 1시간 앞당겨..'거래관행 선진화'(상보)
  • 일시 : 2005-02-03 10:17:18
  • 서울換市, 3월부터 폐장 1시간 앞당겨..'거래관행 선진화'(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은행간 달러-원 거래 폐장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진 오후 3시로 변경된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외환중개회사를 통한 은행간 달러-원 거래시간을 오는 3월2일부터 오전9시에서 오후3시(현행 오전9시-오후 4시)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12월 마지막 영업일은 휴장하고, 매년 첫 영업일과 수능시험일 등 필요시 개장시간 등도 탄력적으로 적용.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거래시간이 끝난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는 서울 외국환중개를 통해 달러-원 장외시장거래가와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의 호가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거래시간 변경에 따른 고객(기업.외국인증권투자자)들의 혼란은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협의회측은 설명했다. 문한근 한국은행 국제국 과장은 "외환시장의 거래시간 단축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연계성 강화와 거래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이번 거래시간 단축으로 장회 거래가격의 시장 기능이 제고되는 동시에 은행간 장외거래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gle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