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 고용지표 기대로 한때 104엔 진입 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104엔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2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 오른 103.97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이날 장중 한때 104.13엔까지 오르면서 104엔벽을 돌파했으나 고점에서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다시 103엔대로 밀려난 상황이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엔이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선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로 예정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두고 재정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축소에 대한 발언에 대한 기대감도 어우러지면서 달러 투자심리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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