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강보합..↑1.10원 1,028.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엔은 전일 미금리인상 폭이 예상에 부합한 영향으로 기조적인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두고 달러-엔이 103.60엔대에서 104.00엔대로 상승해 서울환시의 반등을 초래했다.
참가자들은 하지만 달러-엔이 여러차례 104엔대에 안착하지 못한 데다 수출업체 등의 네고물량도 무시할 수 없어 서울환시가 위쪽으로도 제한됐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6-1천31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에 꾸준히 실수요가 나오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꾸준히 시장에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달러-엔 방향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보다 1.30원 내린 1천26.50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 상승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1천28.90원으로 반등했다가 달러-엔 상승이 막히고 고점매물이 나온 영향으로 주춤했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의 재상승으로 1천29.1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55분 현재 전일보다 1원 오른 1천28.8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4.03엔, 엔-원은 100엔당 988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64% 오른 927.45에 거래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5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10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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