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으로 강세..↑2.40원 1,027.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달러-엔은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위앤화 평가절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의 확산으로 전일 104.14엔에서 104.50엔선까지 올랐다.
참가자들은 달러-엔 영향으로 점차 저점이 높아지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초반에는 수출업체 네고와 역외 매도세로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점차 물량부담이 줄어드는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수급구조상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9천만달러와 역외에서 1억달러의 정도의 수요가 발생해 수출업체 네고물량을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5-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에 수출업체 네고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면 오름폭이 더 확대될 여지가 있다"며 "역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나와 시장포지션이 상당히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주말을 앞두고 오름폭이 크게 확대할 여지는 적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보다 1.30원 오른 1천26.50원에 개장한 후 1천26원으로 하락시도에 나섰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 따른 저가매수세와 수출업체 네고의 공방으로 등락하다가 오전 11시48분 현재 전일보다 2.30원 오른 1천27.5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4.4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2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40% 오른 932.58에 거래된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04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2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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