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약세에 네고 부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4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약세와 기업네고 영향으로 오전 강세 흐름을 멈추고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보다 1.30원 오른 1천26.50원에 개장한 후 장 내내 1천27원대에 거래되다 오후 2시30분 넘어서면서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오후 3시 현재 미 달러화는 전일보다 1.20원 오른 1천26.40원에 매매되고 있다. 아울러 같은 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104.141엔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설 연휴를 앞두고 기업 네고 물량이 가중되면서 달러-원 상승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달러-엔 하락도 달러-원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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