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그린스펀 발언으로 1.3000달러 아래로 하락
  • 일시 : 2005-02-05 00:40:06
  • 유로화, 그린스펀 발언으로 1.3000달러 아래로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4일 뉴욕환시에서 유로화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연방예산적자 관련 발언으로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1.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오전 10시36분(뉴욕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0.0021달러 낮은 1.295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시장 압력과 미국 정부의 억제력이 미국의 예산적자를 축소할 것이라고 밝혀 유로화 약세를 부추겼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방예산적자가 축소될 경우 미국의 해외 의존도가 축소될 것이라면서 이는 달러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해 유로화의 對달러화 낙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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