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日 환율정책 논의는 없었다 <日 재무>
  • 일시 : 2005-02-07 07:52:45
  • G7, 日 환율정책 논의는 없었다 <日 재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다니가키 사다카즈 일본 재무상은 지난 5일(런던 현지시간) 폐막된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일본의 환율정책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니가키 재무상은 이날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이후 성명을 밝힌 이후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본의 환율정책은 G7이 환율문제에 대해 공유하는 인식을 바탕으로 집행된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은 경제펀더멘털을 반영해야하며 과도한 외환시장의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니가키 재무상은 또 이번 회담에서 일본 경제가 올해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견해를 피력했으며 미국과 일본, 유럽 등이 각각 노력을 다한다면 세계 경제의 구조적 불균형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G7은 지난 주말 회담을 갖고 발표한 성명에서 "환율 유연성을 결여하고 있는 주요 국가와 경제권이 국제 금융시스템의원활하고 광범위한 조정을 위해 환율의 유연성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G7은 또 "환율은 기초경제여건을 반영해야 한다"면서 "과다하고 무질서한 환율 변동은 경제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난 해 보카레이튼 회의 내용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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