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하락에도 하방경직..'장엷어 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하락에도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대비 1.70원 내린 1천27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35분 현재 전주보다 0.50원 오른 1천27.2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주 104.51엔에서 104.10엔대로 하락해 서울환시의 약세 개장을 초래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환시에서는 매수우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별한 수급이나 재료 영향보다는 은행권의 플레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들은 최근 오전장에는 하방경직성이 유지되다 오후들어 물량부담으로 레벨이 낮아졌기 때문에 시장포지션 확인이 관건이라며 엔-원 재정환율이 지난주 100엔당 982원에서 985원으로 올라섰다고 지적했다. 한편 설연휴를 앞두고 장이 엷어 급변동 위험이 있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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