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율개혁 향한 과정 밟고 있어 <런민銀 총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총재는 선진국들의 유연한 환율시스템 요구에 응해 환율개혁을 향한 과정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저우총재는 G7(서방선진 7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다녀온 이후 차이나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저우 총재는 환율시스템 개혁을 위한 중국의 임무를 재차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그는 자본계정 현황에 따라 예측가능한 속도로 환율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총재는 또 위앤화 환율조정은 거시경제환경과 건전한 시장과 은행시스템에 달려 있다는 의례적인 발언도 재차 되풀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저우 총재의 발언이 알려진 뒤에도 달러-엔은 0.15엔 오른 104.16엔에 거래되는 등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