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설연휴 박스권..↓0.30원 1,02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설연휴를 앞두고 박스 움직임을 보였다.
주말 동안 열린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위안화 평가절상과 관련 파장이 전혀 없이 끝나면서 달러-엔 하락 영향이 개장초 강했다.
하지만 달러-엔이 전주 104.51엔에서 104.10엔대로 빠졌음에도 서울환시에서는 은행권의 '롱 플레이'성 매수세로 하방경직성을 보였다.
이 때문에 엔-원 재정환율은 전주 100엔당 982원에서 985원으로 올랐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5-1천30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황정한 우리은행 딜러는 "설연휴를 앞두고 거래자들이 없는 데다 거래 유동성도 작다"며 "이 때문에 1천25원선을 테스트하기는 부담이어서 현 레벨에서 위.아래 1원씩의 여유만 두고 있다"고 말했다.
황 딜러는 "오후들어 수출업체 네고가 얼마나 쌓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주대비 1.70원 내린 1천25원에 개장한 후 달러-엔의 하락에도 저가매수세로 1천27.60원으로 반등했다. 이후 달러화는 횡보하다가 오전 11시55분 현재 전일보다 0.30원 내린 1천26.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4.1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5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3% 오른 945.06에 거래된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22억원 어치, 코스닥에서 38억원 어치 주식을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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