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순매수 관련 매물 출회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7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매물 출회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5분 현재 전일보다 0.80원 내린 1천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자금을 처리하는 외국계은행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달러-원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전 중 달러-원의 상승 흐름을 도왔던 은행권의 롱 플레이성 매수세도 오후 들어 주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선진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위안화 평가절상 관련 발언이 전혀 없었고, 달러-엔도 104엔대에서 굳건하게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고 있어 달러-원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즉 이날 달러-원은 아래로 1천25원선을 마지노선으로 장막판 반등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딜러들은 입을 모았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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