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마감> 기술주 강세 주도로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7일 유럽증시는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해 일제히 상승했다.
런던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38.30포인트(0.78%) 높은 4,979.80에 마감됐다.
파리증시에서 CAC 40지수도 전장보다 23.89포인트(0.60%) 상승한 3,981.90에 끝났다.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닥스지수 역시 지난 주말보다 27.07포인트(0.62%) 올라선 4,366.35에 마쳤다.
유럽 증시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긍정적 분위기속에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유럽의 컴퓨터 및 IT업종은 지난 주말 CSFB의 전세계 반도체업체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오름세를 기록했다.
작년 4.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스웨덴 IT기업인 에릭슨이 3% 이상 올라 기술주들의 강세를 부추겼다.
에릭슨은 소니와 합작사인 소니에릭슨이 오는 3월1일에 신형 휴대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메모리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테크놀로지는 2% 높아졌고 네덜란드의 ASML 역시 2% 이상 상승했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역시 2%의 오름세를 보였다.
오는 2월8일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도이체방크의 탑픽으로 선정된 프랑스텔레콤, 스페인의 텔레포니카, 노르웨이의 텔레노르 등 통신주들 역시 강세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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