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그룹과 다이와증권의 합병설은 외환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UFJ가 10일 전망했다.
사하라 미쓰루 UFJ 애널리스트는 양사의 합병 소식은 엔화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외환시장에는 제한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금융시스템 개혁이 예정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도 합병 재료는 장기적으로 엔화에 긍정적 요소가 될 수도 있다"며 "주식시장은 상승가능성이 있지만 외환시장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환시장은 합병재료보다 이날 밤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전 현재 달러-엔은 0.04엔 하락한 105.62~.67엔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