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우정 민영화 발언 엔화에 부정적 <UFJ은행>
  • 일시 : 2005-02-10 09:32:19
  • 고이즈미 우정 민영화 발언 엔화에 부정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UFJ은행의 사하라 미쓰루 선임 외환 트레이더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전일 우정 민영화 관련 발언이 엔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10일 분석했다. 사하라 트레이더는 고이즈미 총리가 전일 이번 회기 내에 우정 민영화 법안이 제정되지 않는 것은 불신임 투표에 상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이는 향후 엔화와 일본 주식 매도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법률이 제정되지 못하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 고이즈미 총리 사퇴 관측이 확산할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그를 대신할 개혁적 성향의 차기 지도자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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