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 수요 1개월물 달러-엔 옵션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헤지 필요성이 1개월물 달러-엔 옵션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외환 전문가들이 10일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연휴를 앞두고 다음주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감안한 거래자들이 헤지용 매수세를 형성, 1개월물 달러-엔 옵션 변동성이 뉴욕 마감가의 9.2%~9.5% 수준에서 안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12월 자본 유입 지표와 1월 소매 판매, 산업생산 등 미 경제지표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장내 수요 동향은 대체로 예상과 합치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시장 참여자들이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연설에도 관심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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