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로버트 신체 수석 외환 전략가는 북한의 핵 보유 발언이 환시 참여자들의 `위험 감수(Risk taking)' 정도에 변화를 촉발할 것이라고 10일 관측했다.
신체 전략가는 "북한 외무성의 핵 보유 발언은 역내 불안정성을 확산케 할 재료로 이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번 사안으로 인해 투자가들이 위험 감수 의사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수일간 주로 거래에 임한 것은 해외 투자가들이었다"면서 "따라서 이들이 예측에 입각해 거래에 임하지 못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