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0원 이상 상승 부담으로..엔-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급등과 북핵관련 여파로 전장대비 10원 가까이 올랐지만 추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장대비 10.80원 오른 1천37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22분 현재 전일보다 10.80원 상승한 1천37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가 사라진 가운데 미쌍둥이 적자 축소 기대로 설연휴 전 104.50엔대에서 이날 105.70엔대로 상승했다.
딜러들은 북한이 6자회담 참여에 대해 무기연기 선언이 있었음에도 연휴간 달러-엔의 상승분만큼 서울환시가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연휴 전 100엔당 983원이던 엔-원 재정환율이 979원까지 내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는 결정적으로 역외에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 데다 달러-엔이 한때 106.80엔까지 올랐다가 1엔 정도 빠져 추가 상승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며 역외세력은 적어도 달러 매도초과(숏) 포지션을 가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엔 동향과 역외세력의 매매 방향이 관건으로 지적됐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