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조정 분위기 확산..급등폭 다소 둔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1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개장 초 상승 분위기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장보다 10.80원 오른 1천37원에 개장한 후 1천38.50원까지 올랐으나 거래량 부족과 장중 달러-엔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가운데 상승폭을 줄여 가고 있다.
오후 1시 40분 현재 미달러화는 전일보다 8.60원 오른 1천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국내 은행권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세가 제한되는 분위기다.
외국계 은행 한 딜러는 "북핵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역외에서 반응이 거의 없고, 달러-엔은 급등에 따라 조정 심리가 확산되면서 달러-원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엔은 105.78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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