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도물량 출회 진정..1천25원지지 공감대 형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15일 서울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달러-엔의 상승과 매도 물량 출회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보다 1.90원 오른 1천27원에 개장한 후 장중 한때 1천26.00원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선 물량 부담 감소로 재차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양상이다. 미 달러화는 오후 2시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원 오른 1천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외국인의 주식자금 매물은 오전 중 대부분 처리된 것으로 판단되고, 오후 들어선 기업 매도 물량이 제한된 가운데 '사자'와 '팔자'의 매매패턴을 지속되고 있다"며 "따라서 장 후반 달러-원의 움직임도 1천25원대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가운데 좁은 박스권에서 제한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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