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의 환시 재료점검> 이제 그린스펀 발언에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으로의 해외자본 유입이 이전달에 비해 급감하면서 다시 달러 약세 분위기가 강해졌다.
그러나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달러-엔이 104엔선을 깨고 내리지는 못했다.
그린스펀 의장이 금리인상에 적극 나서겠다는 발언과 미경제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을 경우 달러 가치가 지지될 수 있다.
또 시장참가자들은 이미 해외자본 유입액의 감소를 예상했던 영향도 달러-엔의 제한된 낙폭을 초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감소세가 추세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환시도 달러-엔 움직임이 제한적이라면 거래자들이 레인지를 염두에 둔 거래를 하는 양상이다.
▲해외자본유입 감소= 작년 12월 미국으로의 해외자본 유입이 국채 및 주식 매수세 감소 영향으로 이전달에 비해 큰 폭 감소했다.
15일 미국 재무부는 12월 해외자본 유입액이 613억달러를 기록, 이전달 수정치 인 893억달러를 큰 폭 밑돌았다고 밝혔다.
(금융.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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