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그린스펀 증언 앞두고 주요 통화에 혼조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6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전 8시43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61엔 하락한 105.02엔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3달러 높아진 1.3042달러를 나타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1.04엔이나 급등한 136.94엔을 보였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일본의 일본의 작년 4.4분기 4.4분기(일본 회계연도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과는 달리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내각부가 밝혀 엔화가 유로화에 대해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며 달러화에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의 주요 이슈는 역시 그린스펀 의장의 의회 증언이라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그린스펀이 이날도 막대한 미국 경상적자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을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지난 4일 런던에서 그린스펀 의장이 경상적자에 대해 너무 긍정적인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번에 이같은 발언에 수정을 가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면서 만일 이같은 루머가 사실화될 경우 달러화가 급격한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