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도 ↓0.70원 1,025.40원
  • 일시 : 2005-02-17 11:52:45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도 ↓0.70원 1,02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7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달러-엔 상승에도 레인지 인식에 따른 매도세로 오르지 못했다. 달러-엔은 전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강달러에 우호적 인 발언을 한 영향으로 105.10엔대에서 한때 105.50엔대로 올랐다. 초반부터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고 레인지 인식이 있던 은행권이 매도에 나서면서 서울환시는 1천25원선 하향테스트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하지만 1천25원선 아래서는 가스 및 정유사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일부 달러 과매도(숏) 포지션을 가지고 있던 거래자들의 '숏 커버'성 매수를 초래했다며 이 때문에 달러화의 하락도 막히는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2-1천27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엔-원 재정환율이 전일 100엔당 976원에서 이날 973원으로 내리는 등 시장에 하락압력이 강해진 양상이다. 이는 수출업체들의 매물공급이 우위이거나 최근 오후 들어 레벨이 낮아지는 것을 경험한 은행권의 달러매도(숏) 포지션 구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달러-엔이 오후들어 다시 오름폭을 확대할지 여부와 지속적인 수출업체들의 매물 공급이 있을지가 관건으로 지적됐다. 이주호 HSBC 이사는 "지금 시장 상황으로는 오늘 저점.고점 모두 본 것 같다"며 "은행권, 업체들 할 것 없이 모두 1천25-1천26원에 갇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1천26원만 되면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보다 1.90원 오른 1천28원에 개장한 후 수출업체 매도에 달러-엔 하락이 겹쳐 1천24.80원까지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달러-엔의 지지와 결제수요 유입으로 오전 11시50분 현재 전일보다 0.70원 내린 1천25.4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5.34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7% 내린 971.23에 마친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2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에서 5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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