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시장 취약성 예의주시..조치 취할 수도 <재경부 고위관계자>
  • 일시 : 2005-02-17 13:59:11
  • 환시장 취약성 예의주시..조치 취할 수도 <재경부 고위관계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진우기자=재정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달러-엔이 하락할 때만 달러-원이 연동되는 것은 우리 환시장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대목"이라며 "당국은 이 부분에 예의주시하며,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예상보다 좋은 것일 뿐 절대금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같은 맥락에서 경기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확연하게 나아지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실물 경제 상황을 우리 환시장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반면 외국인 주식 투자 등 자금 사이드의 요인만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엔화와 원화가 연동될 이유는 없지만 엔화 시장은 이런 실물과 자금 사이드를 포함한 각종 요인을 잘 반영하며 가격이 결정되고 있지만 우리 환시장은 그렇지 못해서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엔-원화 비율은 100엔당 974원 가량. 이는 외환위기 이후 지속돼 왔던 100엔당 1천원 비율을 밑도는 수준이다. 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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