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금리차 부각..對엔 강세 지속
  • 일시 : 2005-02-17 23:05:51
  • 美달러, 금리차 부각..對엔 강세 지속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7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과 일본간의 금리격차 확대 가능성이 부각돼 엔화에 대해 강세를 지속했다. 오전 9시(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29엔 오른 105.70엔을 나타냈다. 후쿠이 도시히코(福井俊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BOJ가 현행 지불 준비금 목표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쿠이 총재는 오는 3월초 일본 자금 시장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대규모 유동 성 부족 현상을 겪게 되더라도 중앙은행이 지불 준비금 목표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 으로 본다고 말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엔화를 매입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일본 경제가 인상적인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고 BOJ는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양국간의 금리격차 확대라는 재료는 단기적인 재료에 불과하다는 분위기가 압도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향후 3개월 안에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06엔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미국으로의 해외자본 유입 규모가 충분치 않다는 분위기가 상존해 있어 달러화의 상승 역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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