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 둔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재료부족과 횡보 분위기가 최근 이어지는 영향으로 달러-엔 상승에도 둔감한 양상을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일보다 0.90원 오른 1천26.50원에 개장한 후 오전 9시21분 현재 전일종가인 1천25.60원에 매매됐다. 달러-엔은 전일 아시아장 마감무렵 105.26엔에서 이날 개장초 105.51엔까지 상승했다. 딜러들은 내외적으로 모두 모멘텀이 없어 한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는 횡보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시장에 강하다며 수입업체와 수출업체들의 실수급이 시장에 좁은 레인지를 형성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과 관련한 달러 수요가 언제부터 등장할지가 앞으로 장을 움직이게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장은 주말도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 여지가 작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