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21일 '美대통령의 날' 휴장 여파로 횡보
  • 일시 : 2005-02-18 11:31:23
  • <서환-오전> 21일 '美대통령의 날' 휴장 여파로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서울환시 미국달러화는 재료부족으로 횡보했다. 달러-엔이 전일 서울환시 마감무렵 105.26엔에서 105.50엔대까지 상승했음에도 서울환시는 물량부담으로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참가자들은 역내외 거래자들이 모두 잠잠한 가운데 모멘텀도 상당히 부족한 편이라며 주말에 이어 다음주 월요일이 미국의 휴장이기 때문에 달러-엔 움직임도 둔하다고 전했다. 한편 21일은 미국의 '대통령의 날'로 공휴일이다. ▲오후전망= 달러화는 1천23-1천27원에서 변동할 전망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시장이 주말에 이은 연휴에 들어가면서 전세계 거래자들이 소극적인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환시의 수급구조는 약간의 공급우위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 때문에 오후들어서 수입업체들 수요가 나오는 수준까지 다소 거래레벨이 낮아질 수 있다"며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횡보양상을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중동향= 달러화는 전일보다 0.90원 오른 1천26.50원에 개장한 후 1천25.20원으로 레벨을 낮췄다가 1천25원대 중반에서 내내 횡보했다. 이후 달러화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종가인 1천25.60원에 매매됐다. 한편 같은시간 달러-엔은 105.48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원을 나타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0.08% 오른 973.38에 거래되는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6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서 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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