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핵심 PPI 급등에도 보합권 강세
  • 일시 : 2005-02-19 01:21:04
  • 美달러, 핵심 PPI 급등에도 보합권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18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지난 1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PPI)가 6년만 최고 수준인 0.8%나 급등한 데 따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통화에 대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오전 11시16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19엔 높은 105.72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19달러 낮은 1.3058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피터 프랭크 ABN암로 외환전략가는 "인플레 지표가 FRB의 급격한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추겼다"면서 "그러나 인플레 지표가 향후 몇개월 간 지속적으로 높게 나와야 FRB의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예상으로 외환시장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이 작년 중간재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등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따라서 PPI 급등세가 지속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현재 일시적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을 소화해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PPI 급등이 큰 우려를 자아내지 않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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