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가치 상승..'수출기업 채산성 악화 우려'<삼성硏>-①
  • 일시 : 2005-02-20 15:39:28
  • 원화가치 상승..'수출기업 채산성 악화 우려'<삼성硏>-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삼성경제연구소는 올 1.4분기 수출이 원화가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원화가치 상승은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일 '2005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달러-원 환율은 2002년 이후 연평균 3%대의 하락률을 보인 반면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2004년에는 전년대비 5% 성장,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올 들어 달러-원이 1천20원대까지 급락하면서 수출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점차 올 수출둔화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화가치 상승은 경공업제품 위주의 중소기업 수출을 위축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원 환율이 1천100원 이하로 하락한 2004년 12월 중 경공업제품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6.8% 감소했으며, 2005년 1월에도 감소세 지속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 수출은 전녀비 9.3% 증가에 그칠 전망이고, 수출규모는 2천775억9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수출 증가율 둔화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수출액은 231억3천만달러로 전년 211억6천만 달러보다 월 20억 달러 정도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수입은 완만한 내수경기의 회복과 원화가치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14.3% 증가가 예상된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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