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쌍둥이적자 축소 위해 달러화 약세 용인 <삼성硏>-②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삼성경제연구소는 미국이 쌍둥이 적자폭의 축소를 위해 달러화 약세를 용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20일 '2005년 경제전망'보고서에서 미국의 弱 달러 정책은 경제를 크게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과도한 경상수지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안이라고 전했다.
특히 미국은 세계 잉여 저축의 약 80%를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경상수지 적자를 계속해 외국인 자본으로 메우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이런 분위기 탓에 약달러 정책도 가속화될 수 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 등 무역수지 적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국가
에 대해 환율 조정, 통상 압력 등의 카드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국내 경제 상황도 원화가치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05년 중 우리 나라의 경상수지가 15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인 데다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 인수 등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기조 지속으로 자본수지 적자규모는 소폭에 그칠 전망이어서 달러화 약세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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