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까지 무역적자 4억달러..수입 8.7%↑(상보)
  • 일시 : 2005-02-21 10:16:56
  • 이달 19일까지 무역적자 4억달러..수입 8.7%↑(상보)

    -통관일수 적고, 수입 늘어나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기자= 이달 19일까지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4억4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2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통관기준 수출은 전년대비 7.0% 늘어난 120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8.7% 증가한 124억3천500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의 경우는 수출이 112억4천900만달러, 수입은 114억3천800만달러 였다. 이처럼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낸 것은 설 연휴로 통관 일수가 적었는 데다 통관기준 집계 기준일인 지난 20일이 일요일이었던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기 회복 분위기와 맞물려 수입이 크게 늘어난 점도 무역수지 적자폭이 늘어난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 회복 분위기와 고유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수입이 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s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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