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옵션> 6%대서 변동성 저가매수 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해외 달러-원 옵션시장의 변동성이 6%대에서 나타난 저가매수세로 전주의 하락세가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옵션딜러는 "경험적으로 바닥이었던 6%대에서 변동성 매수세가 등장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도세가 우위"라며 "이 때문에 변동성이 6%대에서 정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지금 옵션 시장의 지표들은 현물의 움직임이 상당히 느려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달러-원 옵션 변동성은 전주 1개월 6.0/6.5%, 2개월 6.1/6.6%, 3개월 6.2/6.8%, 6개월 6.5/7.0%, 1년 6.5/7.0%였다가 이날 각각 6.0/6.5%로, 6.2/6.6%로, 6.3/6.8%로, 6.5/7.1%로, 6.7/7.3%로 전주의 하락세가 주춤해지는 양상이다. 또 달러-원 옵션의 25% 델타 리스크리버설(R/R) 1개월물은 '중립'을 유지했다. 달러-엔 옵션 1개월물 변동성은 전주 8.8/8.9%에서 9.0/9.3%로 올랐고 25% 델타 R/R '풋 오버'는 전주 0.2/0.6%에서 0.1/0.6%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