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휴장 앞두고 보합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기자= 달러-엔이 미국의 휴장을 앞두고 보합권에 거래됐다.
21일 오후 2시5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1엔 오른 105.74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16달러 내린 1.3051달러에 거래됐고 엔화에 대해선 0.03엔 내린 138.01엔에 거래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대통령의 날' 휴장으로 시장참가자들이 거래를 꺼렸다며 달러-엔이 보합권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런 분위기에서 달러-엔은 최근 나타났던 상승세가 좀더 이어져 장후반들어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달러-엔은 옵션 연계매물이 몰려 있는 106.20엔대까지는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106.20엔대는 기술적으로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고 옵션연계매물이 출회되기 시작할 경우 달러-엔이 일시적으로 104.28엔까지 되밀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한편 인터내셔널머니마켓(IMM)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8일로 끝난 한주간 투기적 거래자들의 달러화에 대한 엔화 순 숏포지션 계약건수가 2만3천693건으로 집계돼 4개월만에 처음으로 순숏포지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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