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환시> 달러, 한산한 장세속 보합권 등락
  • 일시 : 2005-02-22 07:44:03
  • <토론토 환시> 달러, 한산한 장세속 보합권 등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21일(현지시간) 토론토 환시에서 달러화는 한산한 거래속에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오후 늦게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 뉴욕 후장의 1.3073달러에 비해 0.0009달러 하락한 1.3064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지난 18일 뉴욕 후장 가격인 105.65엔에 비해 0.15엔 낮은 105.50엔에 등락했다. 환시 전문가들은 유로-달러가 전주말에 비해 소폭 내림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독일의 2월 Ifo 기업체감지수가 96.4에서 96.7로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 여전히 2주래 최고치 수준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는 지난 17일 1.309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2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Ifo 지수가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유로-달러가 1센트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면서 지수가 예상대로 호전된다면 유로-달러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도가 극히 미미한 가운데 달러-엔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지만 일본의 4.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결과 등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 강세를 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뉴욕 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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