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보유고 분산발언, 달러화 매도의사 표명 아니다<UBS>
  • 일시 : 2005-02-22 09:47:36
  • 한은 외환보유고 분산발언, 달러화 매도의사 표명 아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한국은행이 외환보유고를 분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것이 달러화 매도 확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고 UBS가 22일 분석했다. UBS는 한국은행이 전일 국회 보고를 통해 밝힌 외환보유고 분산 발언은 달러화 매도 의사를 표명한 것이 아니라 향후 고수익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고 보유 외환 종류를 다양화 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UBS는 한국은행이 정부 기관이 발행하지 않은 채권의 매입 비중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아시아 지역 중앙은행이 비정부 채권 매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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