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한은 추가 발언.日경제지표 실망..對엔 상승
  • 일시 : 2005-02-23 22:59:10
  • 美달러, 한은 추가 발언.日경제지표 실망..對엔 상승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23일 뉴욕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한국은행이 보유 외환 투자처 다양화가 기존 달러화를 매각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추가 발언을 내놓은 데다 일본의 무역지표가 악화돼 엔화에 대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오전 8시51분(뉴욕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보다 달러당 0.72엔 높은 104.76엔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0달러 밀린 1.3214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무역수지가 총 2천8억엔(미화 19억3천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대비 59.9%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2.5% 감소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오는 24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보고할 자료에서 투자대상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기술했지만, 이는 외환보유액을 비정부채, 즉 우량회 사채, MBS 등으로 다양화 하는 것을 의미할 뿐 달러화를 매각해 여타통화로 전환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외환보유액에서 달러화 비중은 무역, 외채비중을 고려해 전체 통화에서 60-70% 수준으로 맞춰가고 있다"며 "단기적인 시장 요인에 의해 변동시키 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료 히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무역수지 축소현상보다는 수출이 둔화됐다는 데 놀랐다"고 말했다. 뉴욕 외환전문가들은 일본은 보유 외환 투자처를 다양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재무성 관계자의 발언이 알려진 것도 달러화의 對엔 강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 역시 달러표시 자산에 대한 매입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들은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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