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주 국제국장 일문일답> "개입시 효과 극대화 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앞으로 개입할 때 개입재원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이광주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연합인포맥스(사장 김원호)가 주최한 동북아 금융중심을 위한 간담회에서, "일상적인 시장개입보다는 앞으로 한번에 우리가 가진 재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통안증권 누적분은 근원적인 제약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이 수급에 따라 움직이더라도 오버슈팅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지금은 바로 그런 과정 중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래는 이광주 국장과 일문일답.
--공급우위 수급으로 환율 하락은 바람직한가.
▲공급우위 수급 강조한 것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공급우위 지속으로 달러-원 환율 하락이 바람직하냐는 것은 적정환율이 어느 수준이냐는 질문이다. 적정환율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측할 수 있지만 진짜 적정한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어디가 정확한지는 몰라도 여기는 지나치다는 감은 느낄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환율이 수급에 따라 움직이더라도 오버슈팅을 하는 경우가 많고 지금은 바로 그런 과정 중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외환보유액 증가분에 대한 투자 다변화 지속하는가.
▲한국은행의 공식의견은 총재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다. 외환보유액은 비상금이다. 초등학생, 대학생, 부도에 쫓기는 사람 등의 비상금은 다르다. 하지만 규모가 어쨌거나 비상금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 하지 못한다. 이것은 유동성에 관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결제통화의 80% 이상이 달러화다. 기타 통화에 대해서 다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약간은 해외 언론에서도 그랬지만 달러를 매각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아'라고 말했는데 이것을 '어'라고 들은 것은 그만큼 시장이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통안증권 누적분 증가가 외환당국의 개입 제약요건인가.
▲외환보유액이 늘어나는 것은 우리 정책의 결과이지 의도는 아니다.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은 발권력이고, 일단 통화가 늘어나니까 통안증권을 발행해서 흡수하는 것이다. 100%는 아니다. 결론적으로 통안증권을 발행해서 시장개입 재원으로 쓰고 있다. 하나의 재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측면에서 앞으로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 좀전에는 비상기였다. 앞으로의 양태는 좀전의 일상적인 시장개입 보다는 한번에 우리가 가진 재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겠다. 통안증권 누적분은 근원적인 제약은 없다. 어떻게 유효하게 쓸 것인가에 신경쓰겠다.
--위안화 변동시 대응 시나리오가 있는가.
▲우리는 온갖 시나리오는 다 가지고 있다. 최근 해외투자은행에서 한국과 대만을 공략할 것이라고 나와서 즉시 조사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위안화 절상문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이야기된 것이다. 따라서 물론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한은은 영향과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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